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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끝났다..."시간의 희생자일 뿐, 더 이상 예전처럼 활약 불가" SON 흔들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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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고르 파이샹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흥민 흔들기는 그칠 줄 모른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여름에 33살이 된다. 기록은 여전히 괜찮지만 더 이상 예전처럼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시간의 희생자일 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대체할 장기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손흥민 대체자를 직접 추천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는 페예노르트 소속 파이샹. 황인범과 함께 뛰는 선수다. 매체는 이어서 "파이샹이 이번 시즌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토트넘은 영입해야 한다. 특히 파이샹은 손흥민보다 상위 호환의 선수가 될 수 있다. 파이샹은 24세이기에 손흥민보다 훨씬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파이샹은 또한 이번 시즌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0.68로 손흥민(0.55)보다 높다. 손흥민도 생산성이 좋긴 하지만 잠재적 경쟁자들보다는 여전히 낮은 성적이며 다음 시즌에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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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샹은 2022-23시즌부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던 윙어다.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으나 손흥민처럼 왼쪽 윙어가 주포지션이며 거침없는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이 장기인 선수다. 이번 시즌 리그 9골 9도움을 기록하여 팀 내 득점-도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넣어 50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최근 들어 손흥민을 매각하고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질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다면 손흥민은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손흥민도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는데 그의 부진은 안타까운 일이며 손흥민의 활약이 끝나는 건 시간문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며 새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매체는 본머스 소속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영입을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선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이미 그런 계획도 세우는 듯하다. 클라위버르트는 토트넘 영입 후보다. 본머스는 4,500만 파운드(850억)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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