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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월)

이대우 형사 "검거한 범인 2086명…권일용 후계자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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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이대우 형사가 지금까지 검거한 범인만 2086명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라디오스타'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대우, 프로파일러 권일용, 양나래 변호사,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대우 형사는 34년 차 경찰공무원으로 형사과장과 수사과장을 거친 인물이다. "지금까지 잡은 범인을 세어봤더니 2086명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넘치는 기지와 수사 방법이 소개돼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하루에 11명의 범인을 잡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범죄자에게 수사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긴다. 실제로 이대우가 범인을 잡은 뒤 은행 계좌 비밀번호나 보험 관련 제도도 바뀌었다고 한다.

정년퇴직을 약 1년 남긴 이대우 형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 동기인 권일용의 후계자 자리를 욕심내고 있다는 속내가 밝혀져 웃음을 자아낸다.

권일용은 "앞으로 이대우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내 소속사를 연결해 줄지 말지 결정할 것"이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대우는 현직으로 권일용과 다양한 범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 과정에서 권일용과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하는 것을 프로파일러 표창원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우의 과거 행적도 공개됐다. 그는 MBC TV '경찰청 사람들'에 출연한 적 있는 원조 형사 전문 배우 출신이라고. 그는 이후 '재연 배우' 소리까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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