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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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 닷컴(MLB.com) 15일(한국시각) 탬파베이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고, 가장 먼저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내야에서 타격 및 수비와 가벼운 송구를 하고 있다"라며 "지난 10월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4월 말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나, 5월이 더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성장한 김하성은 지난 2020년 12월 빅리그에 진출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특히 2022년 WAR 3.6을 올린 데 이어 2023년에는 WAR 4.2를 찍으며 아시아 내야수 역사상 최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같은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재활해서 동료들과 야구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탬파베이는 현재 8승 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뉴욕 양키스(9승 7패)와 1경기,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9승 8패)와는 0.5경기 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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