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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젠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핫매물' 이 남자는 도대체 어디로 이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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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르틴 수비멘디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언급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레알은 수비멘디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 수비멘디는 레알 이적을 가장 원한다. 이번 겨울에 아스널이 제안을 했지만 레알을 가기 위해 거절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6,000만 유로(약 973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유스 미드필더로 2011년부터 유스에서 뛰었고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1-22시즌부터 재능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수비멘디는 지난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미켈 메리노와 함께 중원을 형성해 팀의 전성기를 이끌기 시작했다. 수비멘디는 4시즌 연속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라리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6번 역할을 소화하는 유형의 선수다. 수비멘디는 사비 알론소가 롤모델일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인한 체력, 허슬 플레이, 지능적인 위치 선정 등이 장점이다.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팀의 템포를 조절하기도 한다. 볼 배급 능력까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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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며 지난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을 이끌어 더 관심을 받았다. 중원 보강을 원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타깃이 됐다. 그야말로 '핫매물'로 떠올랐다. 리버풀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부임 선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소시에다드에 잔류했다.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로드리 부재를 실감한 맨시티가 적극적이었는데 수비멘디는 또 남았다. 맨시티는 대신 니코 곤잘레스를 데려왔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수비멘디에게 맨유가 다가서고 있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방출이 유력하다.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와 더불어 중원을 구성할 선수를 찾고 있다. 수비멘디가 언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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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까지 접근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가 나이가 들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비멘디를 추가하려고 한다. 아스널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전히 원하는 가운데 레알행도 언급되면서 수비멘디 거취는 계속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소시에다드는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이나 수비멘디는 이적을 원하는 듯하다. 여름에도 수비멘디 거취는 계속 관심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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