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PL 리뷰] 역대 최악 맨유 맞습니다...45년 만에 치욕적 더블! 울버햄튼에 0-1 패배, 4경기 연속 무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최악의 맨유가 맞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0-1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 '더블'을 당했으며 이는 45년 만이다.

    [선발 라인업]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호일룬, 2선에 마이누, 가르나초가 나섰고 그 밑을 아마스, 우가르테, 에릭센, 도르구가 구성했다. 쓰리백은 마즈라위, 린델로프, 프레드릭슨이었고 골키퍼는 오나나였다.

    울버햄튼도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스트란드 라르센이었고 그 밑을 쿠냐, 무네시가 받쳤다. 3선은 아잇-누리, 고메스, 안드레, 세메두였고 쓰리백은 토티, 아그바두, 부에노였다. 골문은 사가 지켰다.

    [경기 내용]

    울버햄튼이 먼저 맨유를 위협했다. 전반 5분 역습에 나섰고 아잇-누리가 좌측면을 허물고 올라갔다.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었는데 맨유 수비가 막아냈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프리킥 찬스가 나왔는데 쿠냐의 킥도 맨유가 막았다.

    울버햄튼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21분 볼 경합 상황이 발생했고 튄 볼을 중앙에서 세메두가 잡았다.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높게 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26분 좌측에서 아마스가 크로스를 올려줬는데 호일룬이 받아내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33분 프리킥이 나왔고 에릭센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다.

    남은 시간 맨유는 후방에서 볼을 잘 돌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41분 우측에서 가르나초가 파울을 유도했다. 프리킥이 무위에 그쳤다. 전반 43분 마이누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8분 호일룬이 중앙에서 볼을 뺏어내고 달렸다. 반대편이 비어 있었는데 내주지 않고 달리다가 수비에 뺏겼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버햄튼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2분 코너킥이 나왔는데 스트란드 라르센의 등 맞고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맨유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4분 마이누, 도르구, 우가르테를 빼고 마운트, 페르난데스, 달로트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호일룬 대신 치도 오비가 들어갔다. 울버햄튼도 후반 30분 스트란드 라르센, 세메두를 빼고 사라비아, 고메스를 들여보냈다.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사라비아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 좌측에서 가르나초가 뚫고 중앙으로 컷백을 내줬다. 마운트가 노마크였는데 슈팅이 떴다. 후반 40분 마운트가 몸을 날리며 때린 슈팅도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이 6분 주어졌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맨유는 0-1로 졌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 : -

    울버햄튼 원더러스(1) : 파블로 사라비아(후반 3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