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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KBS 아트홀에서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성훈 PD, 배우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참석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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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외조에 대한 질문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니 재능 기부를 부탁했다”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만물상 톤으로 내레이션을 녹음해줘서 너무 재밌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1박 2일 간 집을 비우는 동안 육아를 전담해서 도와준다”고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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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남매'로 뭉친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늘(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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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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