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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고 오타니와 공손하게 하이 파이브. 김혜성 선수의 이 세리머니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은 세 개의 안타, 다섯 번의 출루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하루를 즐겼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애슬레틱스 2:19 LA다저스/미국 메이저리그]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서면 이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가수 윤하의 노래 '혜성'을 들으며 2회 첫 타석부터 가볍게 안타를 쳤습니다.
1루에 나가선 2루도 훔쳤습니다.
슬라이딩하며 손가락이 2루수의 발에 걸려 아파했지만,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3회에도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원아웃 1·2루 상황에서 이번엔 적시타였습니다.
뒤이어 타석에 선 오타니가 석 점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김혜성이 나가면 오타니가 불러들이는 상황은 4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엔 볼넷을 골랐고 오타니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먼저 홈을 밟은 김혜성이 오타니를 기다렸다 하이 파이브를 합니다.
한 손을 다른 한 손으로 받친 채 손을 마주치는데 한국식 존중과 예의를 담은 세리머니였습니다.
김혜성은 오늘 야구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풀어놓았습니다.
2루타도 하나 추가했고 안정된 수비도 뽐냈습니다.
5차례 출루해 4번 홈을 밟았습니다.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9번 타자 김혜성이 있어 1번 타자 오타니가 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LA다저스 감독 : 김혜성은 출루 능력이 뛰어나서 항상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듭니다. 스피드도 상대에게 압박을 주죠.]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3개의 안타를 몰아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429까지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Dodger Blue']
[영상편집 구영철]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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