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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쉬 스타디움를 방문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3연전을 벌인다.
홈 팀 세인트루이스는 8일 열리는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 선발로 에릭 페디를 예고했다.
2022년 시즌 뒤 메이저리그에서 방출된 페디는 2023년 NC 소속으로 30경기에 나가 180⅓이닝을 던지며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의 뛰어난 성적으로 리그를 평정했다. 시즌 중반부터 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실시된다는 평가가 나왔고,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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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역시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한 축을 맡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12경기에 출전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다.
페디는 최근 4경기에선 승리가 없다. 지난달 마지막 두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5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선 텍사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KBO리그 시절 페디와 대결에서 12타수 2안타 타율 0.182로 약했다. 볼넷은 1개, 삼진은 5개다.
그러나 페디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선발 가능성은 높다. 로버츠 감독은 상대가 우완 선발이 나오면 김혜성을 다양한 포지션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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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리는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예고한 선발 역시 우완 소니 그레이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혜성은 5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선 좌완 선발이 나온 탓에 출전하지 않았다. 미겔 로하스, 토미 에드먼 등 오른손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들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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