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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에 이어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노리고 있다.
튀르키예 'TGRT haber'는 1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강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엄청난 연봉 때문이었다.
그러나 알 힐랄에서 활약이 저조했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복귀 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와 알 힐랄은 지난 겨울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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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고향팀 산투스에 복귀했지만 예상보다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때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았으나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
'TGRT haber'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네이마르에게 1+1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적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그러나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계약엔 유럽 팀이 영입 제안할 경우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페네르바체로 이적을 용이하게 만든다"라면서도 "아스톤 빌라와 마르세유도 관심이 있다. 산투스가 새로운 계약을 제시해 네이마르를 잔류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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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다음 시즌을 위한 이적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약 1,2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라며 "커리어에 변화를 원하고 있는 손흥민이 설득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과 네이마르가 페네르바체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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