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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 팀을 구할 예정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인 LAFC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 며칠 만에 해고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곧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데 LAFC 타깃이다. LAF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약 성사를 시킬 시간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LAFC는 김문환이 활약을 하기도 했고 카를로스 벨라, 디에고 로시, 가레스 베일이 소속되었으며 위고 요리스, 올리비에 지루가 활약을 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부임한 후 계속해서 성공을 거뒀다. 2022년 서포터즈 실드, MLS컵에서 우승을 했고 2024년엔 US 오픈컵 타이틀을 차지했고 4년 동안 컵 결승에만 3번 올랐다.
체룬돌로 감독은 하노버에서 오래 뛴 미국 국가대표 풀백으로 은퇴 하노버 연령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슈투트가르트, 미국 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2022년 LAFC에 왔다. 체룬돌로 감독은 LAFC와 2023년에 재계약을 맺었는데 2025시즌 종료 후 떠나 독일 복귀를 선택할 것이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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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룬돌로 감독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목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일본에 머물면서 지도력을 쌓다가 셀틱에 부임하면서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레인저스에 내줬던 트로피를 가져왔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셀틱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2023-24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이끌었다. 화끈한 공격 축구와 스위칭 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심해졌고 위험부담이 높은 전술은 체력, 부상 문제로 이어졌다. 최종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5위, 무관이었다.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2패를 당하면서 17위에 머무르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토트넘 최악의 성적을 냈다. UEL 우승을 하면서 '시즌 3'를 예고했는데 토트넘은 트로피 가뭄을 끝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동행을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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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MLS 축구 팀인 LAF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하고 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 독일로 떠날 예정인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연결 중이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빨리 재취업할 수도 있으나 MLS 시즌은 아직 남아 LAFC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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