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FA 클럽월드컵
PSG, 메시의 마이애미 4-0 대파
‘케인 멀티골’ 뮌헨, 플라멩구 제압
PSG는 30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8)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미국)에 4-0 대승을 거뒀다. 양 팀의 대결은 ‘메시 더비’로 불렸다. 메시가 PSG에서 두 시즌을 뛴 뒤 2023년 7월 마이애미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고개숙인 메시 30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미국)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16강전에서 0-4로 완패했다. 메시가 경기 중 고개를 숙인 모습. 애틀랜타=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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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38) 등 노장 공격수들이 선발로 나선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63%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슈팅 19개를 퍼부은 PSG는 두 골을 터뜨린 주앙 네베스(21) 등을 앞세워 전반에만 네 골을 넣었다.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2014∼2015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55)은 적으로 만난 제자들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겼다.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패스 성공률 100%(19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은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16강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아킬레스힘줄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환호하는 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해리 케인이 30일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4-2·뮌헨 승)에서 후반 28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오른쪽). 마이애미 가든스=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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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26골)인 해리 케인(32)이 멀티 골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9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케인은 3-2로 쫓기던 후반 28분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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