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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미국 LAFC가 손흥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3일(한국시간) "LAFC가 손흥민과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LAFC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계약을 추진 중이다.
손흥민과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꾸준히 성장한 그는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2024-25시즌 들어 전성기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 인해 손흥민을 향한 전망이 좋지 않다. 그를 대신할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더 이상 확실한 선발 선수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윙어는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이 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은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손흥민은 이적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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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으로 발생할 막대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예정이다. 리그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관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더했다.
최근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LAFC가 관심이 많다. LA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가 릴로 떠났다. 이로 인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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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R 풋볼'은 "LAFC가 손흥민과 이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지명선수' 자리를 확보했다. 지루가 이적하면서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MLS 구단은 일반적으로 총 3명의 지정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이들은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급으로 약 19만 파운드(약 3억 5,300만 원)를 받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은 지정선수로 등록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토트넘에 남아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것도 손흥민에겐 매력적인 시나리오다. 손흥민은 토마스 트랭크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다. 두 사람은 만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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