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집계 순위를 발표했다.
집계 내용에 따르면 이정후는 LA 다저스의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20위)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19위)보다 높은 17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차지 했는데, 아시아 선수 중 20위 안에 드는 건 이정후와 오타니뿐이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3위와 4위는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베츠가 각각 차지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후안 소토(이상 뉴욕 메츠)가 뒤를 이었고, 이정후의 팀 동료 라파엘 데버스도 7위를 기록했다.
8위부터 11위까진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집계는 엠엘비닷컴과 판매업체인 파나틱스 등에서 팔린 나이키 제작 공식 유니폼을 기준으로 정해졌고, 구체적인 유니폼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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