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ERE WE GO' 기자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FC는 프로젝트 새 스타로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이야기를 하며 미래를 명확히 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다음 단계를 결정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후 토트넘은 변화를 택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냈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새 시대를 향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프랭크 시대에 관건이 된 게 손흥민 거취다. 10년 동안 뛴 전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에서 새 경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흥민은 일단 토트넘에 복귀를 했다. 레딩과 친선전에서도 나섰다. 여러 이적설을 뒤로 하고 토트넘에 잔류를 할 것으로 보였는데 LAFC가 공식 제의에 나섰다. LAFC는 김문환이 활약을 하기도 했고 위고 요리스, 지루가 활약을 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부임한 후 계속해서 성공을 거뒀다. 2022년 서포터즈 실드, MLS컵에서 우승을 했고 2024년엔 US 오픈컵 타이틀을 차지했고 4년 동안 컵 결승에만 3번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처음 LAFC와 연결됐을 때도 내용은 구체적이었다. 영국 'TBR 풋볼'은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지명선수' 자리를 확보했다. 지루가 이적하면서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은 일반적으로 총 3명의 지정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이들은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급으로 약 19만 파운드(약 3억 5,300만 원)를 받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은 지정선수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 구체적으로 연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손흥민 거취는 여름 내내 불확실했고 LAFC는 공식 제의를 했다. 일단 서울 투어가 끝난 후에 이적이 결정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도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앞서 보도됐다.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면서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나머지 기간과 그 이후를 위해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MLS의 두 번째 이적시장은 7월 24일에 열러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듯하다.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라며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에서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70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고 알리면서 토트넘도 손흥민을 여름에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할 의지가 있다는 걸 알렸다. 유력 기자들까지 연이어 보도를 해 손흥민 LAFC행 가능성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의 의사가 이적 여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