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메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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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전부터 많은 공을 들이면서키운 더스틴 메이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일(한국시각) "메이는 보스턴레드삭스와 다저스의 1대2 트레이드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다저스는 외야 유망주 제임스 팁스3세와 잭 에르하드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이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고, 잠재력도 인정 받았다. 하지만 건강 문제가 계속 발생해 선수 생활에 아쉬움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메이는 지난 2019년에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팔꿈치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지난해 여름엔 식도 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다.
올 시즌 메이는 부상을 극복하고 19경기에 출전했으나 6승 7패 평균자책점 4.85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이는 통산 18승 16패 평균자책점 3.71을 마크하고 있다.
메이를 내준 다저스는 유망한 외야수를 데려왔다.
팁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이후 라파엘 데버스의 트레이드 때 보스턴으로 향했고, 이날 다저스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팀스는 올 시즌 싱글 A 하이에서 타율 0.232 13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에르하드는 올 시즌 싱글 A에서 시작해 더블 A까지 승격한 유망주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4순위로 보스턴에 지명을 받았던 에르하드는 이번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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