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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텔타변이 충격 전보다 작을 것"...다우 0.36%↓ 마감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36%) 하락한 34,930.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2포인트(0.02%) 떨어진 4,400.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01포인트(0.70%) 오른 14,762.58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 주시했다. 연준은 이날 FOMC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위한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회의에서의 테이퍼링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다만 다가올 회의에서 이러한 진전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언급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단기 자금시장의 안전장치로 상설 레포 운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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