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 교장 없는 일성여중고 존폐 기로…어르신들 ‘배움의 시계’가 멈추지 않기를[금주의 B컷]
스승의날 행사로 웃음소리가 가득했을 학교는 적막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 교문 앞, 검은 옷을 입은 만학도 어머니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어머니들의 주름진 손에는 빨간 카네이션 대신 하얀 국화가 쥐여 있었습니다.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50~80대 여성들에게 학교 졸업장을 안겨주며 ‘한국의 페스탈로치’로 불린 이선재 교장 선생
- 경향신문
- 2026-05-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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