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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 LAFC서 성공하길! 곧 만나자"...SON 향한 케인의 역대급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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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의 'LAFC 이적' 손흥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한 뒤로 전현직 동료들의 헌사가 이어지는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케인이다. 케인은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강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2023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케 듀오'가 해체가 됐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 섞인 헌사는 이어졌는데 손흥민이 LAFC로 간 뒤로 케인이 언급을 한 게 눈길을 끌었다.

    우선 SNS에 "쏘니, 쏘니, 쏘니.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우리는 수년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많은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함께했다. 한 사람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너가 누려온 모든 성공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라운드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 너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뻤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틀림없이 성공할 거라 믿는다. 곧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토트넘과 친선전에서 뮌헨이 4-0으로 이긴 뒤에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에게 엄청난 축하를 전한다. 선수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좋고 겸손하다. 우린 좋은 친구였다. 같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한 호흡을 보여줬고 같이 뛰는 게 서로 즐거웠다. 트로피를 들고 토트넘 커리어를 끝냈고 엄청난 기억을 남겼다. 새로운 챕터를 LA에서 시작하는데 잘하기를 바란다. 곧 만나서 소식을 주고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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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시즌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했는데 이보다 더 나은 마지막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며 기뻐했고 향후에도 행운을 빈다. 문자를 나눈 적이 있는데 곧 다시 만나자고 했다.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보고 싶다. 미국에서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하며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을 향한 케인의 헌사가 연이어 이어진 가운데 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전 명단에 포함되며 LAFC,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케인을 비롯한 모두가 손흥민의 LAFC 생활도 성공적이길 빌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에 이어 LAFC 전설을 향한 첫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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