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피니버스 대표(오른쪽)이 로렌스 사만사(Lawrence Samantha) 노비 대표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피니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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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발행 ‘턴키 솔루션’ 개발
디지털 금융 기업 피니버스(Finiverse)가 인도네시아 현지 가상자산 기업 노비(NOBI)와 손잡았다.
11일 피니버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노비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비는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이자 수익형 암호자산 관리, 자동 투자 전략,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니버스가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자동 발행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피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확장 전략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니버스는 지난달 원화 입금부터 정보 검증,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금융기관이 별도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 없이도 규제 친화적이고 브랜드화된 스테이블코인을 자체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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