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뇌·심장질환 치료비 10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혜택 더해
유병력자·고령자 위한 보험도 출시
출처: GettyImagesB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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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3대질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40.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암 유병자는 2023년 1월 기준 약 260만 명으로 20명 중 1명은 암을 경험했다. 기대수명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남성 37.7%, 여성 34.8%에 이른다. 뇌·심장질환의 증가세 또한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뇌·심장질환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160만 명에서 2021년 289만 명으로 8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2조3613억원에서 6조9866억 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이처럼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3대질환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 충분한 보장을 받고 있는지, 치료 여정별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험사들은 3대질환을 맞춤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선보인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하는 신개념 종신보험으로,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 사망, 노후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3대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주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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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암치료·수술 등 폭넓게 보장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이나 2대질환(뇌·심장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종형에 따라 가입금액의 30%(1형) 또는 20%(2형)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주요치료 종류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이며, 2대질환주요치료는 뇌·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치료 등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에 1형으로 가입한 경우, 암 진단을 받은 후 10년 이내에 암주요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를 받은 해당 연도부터 연간 3000만원씩 10년 동안 최대 3억원을 받을 수 있다. 암주요치료 외에 2대질환으로 주요치료 시에도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최대 3억원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암,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기간 이후(5년, 7년납의 경우 10년)에는 3대질환 주요치료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망 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연금 전환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 시 10년간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장기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이기 때문에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3대질환 주요치료는 물론 최신 암치료·수술, 뇌혈관·허혈심장질환수술, 혈전용해치료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점도 눈에 띈다.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은 3대질환 치료비를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사진 교보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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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에는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 및 노후 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한 상품”이라며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 치료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혜택을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도 출시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3대질환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 및 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 간경화, 파킨슨병, 루게릭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평생 사망 보장과 함께 3대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보험료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주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계약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R)’가 제공된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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