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대한민국 일본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미즈시마 대사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같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 통상 협력, AI·디지털, 기후 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한 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올해 양국이 각각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앙부처뿐 아니라 해외 공관, 무역진흥기관 등 차원에서 소통과 협조를 하자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