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차 부천 만화클러스터 포럼 내용.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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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은 지난 13일(수)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제1차 부천 만화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입주 작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과 프리랜서 창작자의 법인 설립 등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부천 만화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센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부천형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조원표 웹툰 작가가 "이젠 웹툰도 AI가 그려준다는데, 작가는 뭐하나?"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사례와 실전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 안영현 회계사가 '세금 폭탄 맞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작가 생존법'을 통해 프리랜서 작가의 사업자등록과 법인 전환 시기와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에서는 창작 현장에서의 AI 도입 필요성과 우려, 세금 신고와 비용 처리, 콘텐츠 사업화 협업 방안 등 실질적인 주제로 열띤 대화가 오갔다.
백종훈 원장은 "창작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부천형 창작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작가 중심의 강연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제공해 부천 만화클러스터 창작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 포럼을 통해 지원사업 정보 업계 트렌드 창작·사업화 특강 저작권 교육 건강·정서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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