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기증은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 저작권을 기증하는 제도로, 이번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는 유명 창작자의 저작권 기증을 시작으로 국민 누구나 저작권 기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2명의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작가들은 각자의 대표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사계절 디지털 배경화면'을 제작·기증했다.
인기 웹툰 캐릭터 배경화면, 국민에 무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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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로는 한국만화가협회장인 신일숙 작가를 비롯해 '틴틴팅클!'의 난,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오!단군'의 노미영, '계룡선녀전'의 돌배, '일립예고 학생들'의 백본, '종말에서 살아남기'의 송, '보스리턴'의 양세준, '흔한햄'의 잇선, '호붕빵 아저씨'의 정다운, '병의 맛'의 하일권,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키몽 작가 등이 있다.
위원회는 10월 17일(금)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다'를 주제로 풍경 사진, 반려동물 영상 등 일상을 담은 다양한 저작물을 기증받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저작권 기증 접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신일숙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작권 기증의 중요성과 의미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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