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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 WE GO! 'PL 승격' 리즈, 밀란 FW 영입 완료..."이적료 324억, 4+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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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노아 오카포를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오카포의 리즈 이적이 임박했다. 리즈는 AC밀란과 2,000만 유로(약 324억 원) 이상 이적료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오카포는 스위스 국적의 공격수다. 포지션은 윙어이지만, 스트라이커로도 나설 수 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치고 들어가는 힘이 있다. 1대1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며, 개인 기술도 뛰어나다. 또한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슈팅 능력도 준수하다.

    과거 FC 바젤에서 유스 생활을 하며 성장했다. 이후 2018-19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해당 시즌 공식전 2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입증했다. 나아가 스위스컵에서 FC 취리히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는 등 우승에 일조했다.

    다음 챕터로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특히 2021-22시즌 오카포는 공식전 34경기 14골 9도움을 몰아쳤다. 커리어 하이 기록이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지만 잔류했다. 이듬해에도 공식전 32경기 10골 4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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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무대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중에서 밀란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밀란은 2선 자원 보강을 원했으며, 오카포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결국 1,400만 유로(약 227억 원)에 오카포를 데려왔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오카포는 입단과 동시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활약이 저조했다. 첫 시즌은 공식전 37경기 6골 3도움으로 무난했으나 부상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아예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나 나폴리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나폴리에서도 입지를 잃었다.

    다시 밀란으로 복귀한 오카포. 리즈가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에 성공했다. 로마노는 "오카포는 4년 계약(추가 1년 연장 옵션)에 서명할 예정이며, 다니엘 파르케 감독과의 전화 통화 이후 프리미어리그(PL) 도전에 나선다. 메디컬 테스트는 향후 24시간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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