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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만화와 웹툰

    만화비평지 '지금, 만화' 26호 발간…이번 화두는 'SF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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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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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비평지 '지금, 만화' 26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의 키워드는 'SF + 만화'. 공상과학만화로 불렸던 초기 작품부터 오늘날 웹툰까지, 한국 SF 만화의 변천사를 집중 조명한다.

    커버스토리에서는 1950년대 최상권의 '헨델박사', 김산호의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를 시작으로, 신동우·오명천·이정문 등 원로 작가, 그리고 김성민의 '나이트런', 양영순의 '덴마' 같은 웹툰까지 흐름을 따라간다.

    SF적 요소를 로맨스나 감성 서사와 결합한 최근 웹툰의 경향도 짚었다.

    비평 코너에서는 '기계전사 109', '하우스키퍼', '검은 방주' 등 작품을 통해 AI·과학기술·스페이스 오페라를 분석했으며, 한국과 일본 로봇 만화의 특징도 비교했다.

    인터뷰에는 복간으로 주목받은 김준범 작가, 원로 만화가 이우정, 소설가 김호연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과의 대담에서는 만화특화도시 부천의 의미와 향후 정책 과제도 논의됐다.

    아울러 '이럴 땐 이런 만화' 코너에서는 여름밤 추천작을 큐레이션했고, 평론가들이 직접 고른 작품 비평,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 '이웃의 온도' 소식도 실렸다.

    국내 유일 만화비평지 '지금, 만화' 26호는 전국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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