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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탈레반, 아프간 장악

    아프간 귀환중 버스사고로 숨진 희생자, 79명으로 증가…어린이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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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19일 밤(한국시간 20일 새벽) 발생한 버스 충돌 사고로 이란에서 돌아오는 어린이 19명을 포함해 최소 79명이 사망했다고 압둘 마테엔 카니 내무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사진출처 : 타임스 오브 인디아> 2025.08.2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 사고로 이란에서 돌아오는 어린이 19명을 포함해 최소 79명이 사망했다고 압둘 마테엔 카니 내무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로 2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톨로 뉴스는 카니 대변인의 말을 인용, 사고가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20일 새벽 1시)께 발생했다며,버스가 트럭과 오토바이와 충돌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프간에서는 교통사고가 흔하며, 주로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이다.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180만명의 아프간인들이 이란에서 강제 송환됐다. 또 파키스탄에서 18만4459명의 아프간인이 추가로 송환됐고 5000명 이상이 연초 이후 튀르키예에서 추방됐다.

    탈레반은 7월 이란과 파키스탄이 불법 체류 외국인들을 추방함에 따라 주변국들이 아프간인들을 대량 추방했다고 비난했다. 난민송환부는 약 600만 의 아프간 난민들이 해외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아프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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