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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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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학회, ‘미디어 리터러시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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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배진아, 국립공주대 교수)는 20일, 허위 정보·음모론·혐오 콘텐츠 확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비판적 미디어 이용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언론사와 미디어 조직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자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언론학회는 이를 통해 언론 및 미디어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디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정보 유통 속도가 빨라지고 허위 정보와 혐오 콘텐츠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학회 측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언론과 미디어 조직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공모는 두 부문에서 진행된다.

    콘텐츠 부문은 방송 프로그램 및 기획보도물 등이다. 교육·행사 부문은 언론사·방송사 등의 지역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나 관련 행사다.

    응모는 언론사 전사 단위는 물론 개별 프로그램 제작팀이나 기획취재팀 단위로도 가능하다.

    심사는 제출된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사회적 영향력, 독창성, 기획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팀(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200만원)이며, 별도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2025년 8월 4일 ~ 9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출품서와 증빙 자료를 작성해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 학회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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