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30대 소방대원 A 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 뜻에 따라 시신은 부검하지 않기로 했으며 조만간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0대 소방대원 A 씨는 어제 낮 12시 반쯤 실종 열흘 만에 경기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교각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A 씨는 모두 12차례 심리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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