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사진=한양대) |
한양대는 노 교수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 학술대회에서 ‘매경 신진학자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국내 경영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다. 매년 융합학술대회를 열어 경제학·공학·사회과학 등 인접 학문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밸류 업(Value-Up) 경영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 50개 학회가 참여하고 34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학회가 수여하는 매경 신진학자 논문상은 경영 분야에서 혁신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탁월한 젊은 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노 교수는 이민재 목원대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신진학자 논문상을 받았다.
노태우 교수는 “순환 경제의 핵심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자원을 재활용·재사용하는 ‘폐쇄 루프(closed loop)’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기업이 외부 지식과 기술을 수용하는 개방형 혁신이 필수적이며, 산업·학계·이해관계자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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