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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STAR] 이젠 2009년생이 뜁니다...아스널 초특급 재능, 15살에 데뷔전! PK 유도+아르테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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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막스 다우먼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면서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경기력에 대해선 비판 여론이 있었다. 리즈전에서 모든 걸 씻어냈다. 맨유전에서 비판을 받았던 빅토르 요케레스는 멀티골을 넣었고 세트피스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율리엔 팀버가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카요 사카도 골을 넣었고 마르틴 수비멘디, 노니 마두에케 등 이적생들도 요케레스와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모습이었다.

    다우먼도 있었다. 다우먼은 2009년 12월 31일생으로 15살이다. 아스널 유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었고 아스널과 잉글랜드 대표팀 미래를 이끌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된다. 프리시즌부터 1군에 기용됐는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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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전에서 명단 제외가 됐지만 리즈전에선 포함됐다. 후반 19분 마두에케와 교체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5살 235일, 아스널 역대 2번째 어린 나이로 데뷔전을 치른 다우먼은 활발한 모습이었다. 27분을 소화하고 패스 2회를 모두 성공시켰으며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5회(시도 9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요케레스가 성공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짧은 출전시간에도 다우먼은 인상을 남겼고 영국 '풋볼 런던'은 "넘치는 에너지와 활동량으로 공을 잡을 때마다 아스널 팬들 환호성을 이끌었다. 아스널 팬들은 오늘 다우먼의 재능을 제대로 확인했다. 빠른 발놀림을 보여주다가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고 하면서 평점 8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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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우먼은 맨유전에선 포함되지 않았지만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며 적응을 한 것 같다. 가족들에게 우선 찬사를 보낸다.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함과 열정을 가진 아이를 잘 키웠다. 유스 코치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모든 선택에 망설임이 없다. 아스널에 기쁨과 감동을 줄 훌륭한 선수가 찾아온 것 같다"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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