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수출액은 2억 8천34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자, 수출액 기준으로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6월부터 수입 철강 제품에 부과하는 품목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린 데 이어 최근 50% 관세 대상을 파생상품 407종으로 확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상무부가 자국 업계 요청을 받아 50% 관세를 적용하는 철강 파생 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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