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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티모 베르너가 이적 제안을 연달아 거절했다.
영국 '원풋볼'은 23일(한국시간) "베르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리에A, 리그앙의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1996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다. 2013년 VfB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라이프치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뽐냈다. 2016-17시즌을 통해 라이프치히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공격수로 역할 하며 2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진 시즌들에서도 활약은 계속해 이어졌다.
도전을 택했다. 2020-21시즌을 통해 프리미어리그(PL)로 이적한 것. 행선지는 첼시였다. 그러나 이 선택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악수가 됐다. 베르너는 심각한 골 결정력을 보여줬고, 부진을 타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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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이프치히를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그러나 PL 무대는 맞지 않는 옷이었다. 두 시즌 동안 저조한 모습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임대에서 복귀했으나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이적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표했는데 모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고액 연봉' 때문이었다.
매체는 이어 "베르너는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연간 1,0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받고 있으며, 이 금액은 다른 어느 팀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세리에A의 여러 구단이 접근했지만 뉴욕 레드불스와 같은 거절 통보를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올림피크 리옹이 접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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