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테크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25일 세계 최초로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폰에 크록스 케이스를 씌운 모습. 슬래시비슬래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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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Crocs)’와 지적재산권(IP) 기반 테크 디자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SLBS)가 협업해 세계 최초로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슬래시비슬래시(SLBS·대표 정용채)는 아이폰 15·16 시리즈 전용으로 제작한 크록스 케이스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는 한국에 이어 내달 일본에서도 출시가 확정됐다. 또 중국과 미주, 유럽 등 세계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스는 이날 패션 브랜드 무신사(Musinsa)와 29㎝에서 선공개 된 뒤 국내외 온라인 공식 판매처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제품은 크록스 고유의 감성과 디테일을 담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면과 밴드 스트랩에는 크록스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 참(Jibbitz™ Charm)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액세서리 조합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크록스 풋웨어의 백 스트랩을 모티브로 한 스트랩도 적용됐으며, 동봉된 스크류 드라이버를 활용해 앞뒤 위치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보호 성능도 기존 케이스에 비해 강화됐다. 외부에는 부드러운 실리콘을 적용해 충격을 일차적으로 흡수하며 내부에는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을 더해 스마트폰이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2차 보호한다.
신제품은 블랙, 블루 칼사이트, 민트 틴트, 핑크 밀크, 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지비츠 참은 별도 판매된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SLBS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채 SLBS 대표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크록스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 그리고 지비츠 참을 활용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모바일에 구현해 사용자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업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여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하나의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 기반 테크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25일 세계 최초로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폰에 크록스 케이스를 씌운 모습. 슬래시비슬래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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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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