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시립국악단의 창작 창극 '소녀 춘향'을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국악 전용공연장인 '청아원'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녀 춘향은 소리꾼 김춘향이 동학 창시자인 최제우 선생을 만나 동학 정신을 담은 새로운 춘향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완성도가 높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람료는 1만원이지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면 1천원에 즐길 수 있다.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청아원을 오가는 전용 버스도 운행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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