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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언급되는 것과 관련, "최근 미국 상·하원 의원, 국방장관과 얘기해봤을 때 감축은 없다는 게 일관적인 메시지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25일) 국회 국방위 현안질의에서 특히 최근 다녀간 미 상원의원이 주한미군 감축은 상원에서 표결해야 할 문제인데 대명제가 틀린 거라는 확약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미국이 한국민 의지 없이 동북아 지역에 개입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한국 입장을 존중한다는 게 명시적으로 나와 있고 이것은 더 이상 재론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선 "작년 8차례에 걸쳐 협상했고, 이미 양국이 인준한 상황이라 이 문제에 대해선 크게 다시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면서 "미국 측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명시적으로 우리 측에 제안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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