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예경, 전속작가제 사업으로 7년간 900명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작품 약 4천점 115억원 판매

    연합뉴스

    2019-2025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을 돕는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7년간 900명의 작가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가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시행 7주년을 맞아 26일 발간한 '2019-2025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75개 갤러리, 작가 900명이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판매된 작품 수는 지난해까지 3천904건이며 판매 총액은 114억9천만원에 이른다.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화랑이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와 화랑이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예경이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화랑과 작가를 선정해 기획전시도 연다.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서울 종로구 휘겸재에서 '2025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전이 열리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가 10인의 작품 69점을 선보인 전시로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laecor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