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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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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상남자' 드라마화…김희원 감독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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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조회 수 4억7000만 회…내년 크랭크인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상남자'를 드라마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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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남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기업 최고 경영자로까지 승진한 한유현의 인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끝없이 욕망을 좇다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은 그가 입사 면접을 보던 젊은 시절로 회귀해 인생을 다시 산다는 설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작은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다. 2020년부터 웹툰화되고, 최근 글로벌 누적 조회 수 4억7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 독자도 만난다. 특히 일본 라인망가에선 휴먼 드라마 장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연출은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희원 감독이 맡는다.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한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영화 '좀비딸' 등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스튜디오N이 맡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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