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청 전경./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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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47곳에 공공요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청결한 위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며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들 업소에는 전기료와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업소당 최대 68만원(부안사랑상품권 카드)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청서와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공요금지원은 지난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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