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6 프로 스마트폰이 7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 전시돼 있다. EPA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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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본사에서 열리는 행사에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26일 발송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 17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통상 9월에 새 아이폰을 공개해왔다.
장 초반 1.1% 하락세를 보이던 애플은 다음 달 아이폰 17 공개 행사가 예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오를 지나면서 0.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초청장에 “놀라움이 뚝뚝 떨어진다(Awe dropping)”라는 제목을 달았다.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행사에서 새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아이폰은 아이폰 17로 이름이 붙을 전망이다.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 역시 신형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통상 9월에 새 애플 워치가 공개돼 왔다.
애플은 이번 행사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공개할 아이폰 17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를 희생하는 대신 날렵한 외관을 선택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애플 주가는 통상 신형 아이폰 출시 전망 속에 상승하다 막상 새 아이폰이 발표되면 하락하는 흐름을 반복한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는 증시 격언에 따라 움직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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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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