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단으로부터 ▲ 사업장 가입자 현황 ▲ 노령연금 현황 ▲ 지역 이동 현황 ▲ 일자리 종합현황 등 총 11종의 표준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 데이터는 인구 변화 분석, 고용 동향 파악,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한 분석을 통해 예측 기반 복지 서비스, 군산형 스마트시티 구축, 정밀 생활인구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질 높은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데이터 공유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와 미래 지향적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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