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첼시 방출→뮌헨 합류' 계륵 전락 ST, 역대급 행운의 주인공 될까? "뮌헨과 개인 합의 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니콜라스 잭슨이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독일 '스포르트 빌트' 소속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은 잭슨을 임대 영입하기 위해 첼시와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잭슨은 세네갈 국적의 2001년생 최전방 공격수다. 자국 무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2019년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곧바로 CD 미란데스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적립했다.

    빅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2022-23시즌부터였다. 잭슨은 해당 시즌 비야레알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였다.

    빅리그의 관심이 뒤따라왔다.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을 타진했는데 잭슨의 선택은 첼시였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두 시즌 연속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 그러나 기회 대비 득점이 적었다. 결국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잭슨의 입지는 올여름 날이 갈수록 좁아졌고, 심지어는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수모까지 직면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잭슨을 원하는 구단은 있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잭슨을 둘러싼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는 확실히 조만간 첼시를 떠날 예정이다. 결정은 곧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뮌헨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아직은 입장 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이어 "첼시는 임대 계약을 꺼리고 있으며, 올여름 방출하고자 하는 선수들을 매각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