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근로자 체류 지원·취업교육 연계 확대
10만명 넘는 베트남 근로자 안정적 적응 뒷받침
노사발전재단은 28일 베트남 해외노동센터를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레 만 홍(Le Manh Hung) 부센터장(왼쪽 네 번째)과 박종필 사무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 양국 관계자들이 업무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사발전제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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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베트남 현지 고용허가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외국인 근로자 송출부터 입국 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체류 지원과 취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현지 기관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내무부 산하 해외노동센터, 사전취업교육기관, EPS센터, 한국어시험장, 건강검진기관, 고용서비스센터 등 8곳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입국 전·후 취업교육을 연계하는 방안과 송출 과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포스터와 책자를 현지 교육기관에 제공해 한국어 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동시에 진행,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번 방문에선 향후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와 외국인력 정책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도 진행됐다. 재단 측은 협력 관계를 제도화해 송출기관과의 협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취업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교육을 수료한 베트남 근로자는 총 10만4399명에 달한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베트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송출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점검한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체류 안정과 현장 적응을 위한 자료 제공, 문화 행사 지원 등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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