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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 우크라 수도에 한밤 대규모 공격…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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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과 드론을 대규모로 동원한 공격을 가해 어린이 포함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밤사이 발생한 공격으로 주택가의 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여러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고 시내 곳곳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키이우 시내에서 7개 지역 20여 곳에 공격 여파가 있었고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드니프로강 반대편의 아파트 두 동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서 동쪽 교외지역에서도 5층 건물이 부분 파손됐고 구조대가 출동해 매몰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러시아가 외교적 해결과 종전 대신 살상을 선택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러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간밤에 러시아 남부 흑해연안의 크라스노다르 지역 아핍스키 정유공장과 사마라 지역 정유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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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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