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공회의소와 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가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주상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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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정병대)와 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회장 양준석)가 지역 내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영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에선 대형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배달요식업계의 부담 경감과 공공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공공 배달앱 가맹점 확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공공배달앱(먹깨비)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대표 배달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준석 영주시배달요식업협의회 회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끌어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는 대형 배달플랫폼의 독점과 높은 수수료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배달요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6월 출범한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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