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발언으로 여권의 비판을 받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어제(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에서 교회 신도들과 예배를 보거나 학생군사교육단 동기 모임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야 할 독립기념관을 개인의 종교활동과 친목 공간으로 훼손한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립기념관은 김 관장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김 관장은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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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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