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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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9차 국무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경제 혁신과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 등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내년도 예산안은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히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긴밀히 소통하고 차질 없는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제출 시한은 9월 초까지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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