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과제 완수·민생 회복 등 결의문 채택
"이재명 정부 성공해야 대한민국도 성공"
정청래 "당정대 '원팀'으로 똘똘 뭉치자"
9월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224개 선정
"이재명 정부 성공해야 대한민국도 성공"
정청래 "당정대 '원팀'으로 똘똘 뭉치자"
9월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224개 선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연설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개혁 과제 완수와 민생 경제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과감한 입법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은 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치면서 △내란종식 △민생 경제 회복 △민생 개혁 입법 관철 △사회 대개혁 완수 △선진 강국으로 재도약 등을 소속 의원 전체 명의 결의문에 담았다.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대한민국의 회복과 개혁, 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자유·한반도 평화·정의와 공정·민생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과 국민이 성공한다"며 "주권자 국민이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도 결의를 다졌다. 정 대표는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혁명보다 더 어려운 게 개혁이다.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헤쳐 나가지 못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발언 끝에는 의원들과 '똘똘 뭉쳐 성공하자'를 구호로 제창했다.
민주당은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민생분야 102건 △성장분야 39건 △개혁분야 44건 △안전분야 39건 등 총 224개 과제를 중점 처리 법안으로 선정했다.
중점 처리 법안 중에서도 검찰·언론·사법개혁 과제는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3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의 수사 인력 확충과 기간 연장 등을 담은 '더 센 특검법' 처리도 속도를 내겠다고 공언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