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 에너지·플랜트 외 다양한 분야 협력키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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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한에 사의를 표하고, 특히 지난 6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해온 것을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지출해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두 정상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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