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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는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상용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지난 2월 국내 특허를 획득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 탐지 장치 및 방법'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파일의 다중 오프셋 위치에서 추출한 각 오프셋 블록 특징을 산출해 AI 기반 분석으로 랜섬웨어 위협 여부를 실시간 탐지한다.
홍기융 시큐브 회장은 “이번에 상용화한 랜섬웨어 공격 탐지용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는 5000여 종의 랜섬웨어 샘플을 토대로 시험했다”며 “시험 결과 간헐적으로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탐지에도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자사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인 알그리핀(rGRIFFIN)에 적용해 9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큐브는 이번 개발을 통해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강화하고 공공·금융·기업 고객 대상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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