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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코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완전히 떠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는 최근 보도와 달리 맨유를 완전 이적으로 떠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는 오직 임대 이적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데뷔한 '성골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을 통해 성인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어진 2023-24시즌부터는 준주전 자원으로서 역할 하기 시작했다.
성장세는 이어졌다. 마이누는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4-25시즌의 성적은 37경기 2골 1도움이었다.
그러나 올여름 사뭇 다른 분위기를 직면했다. 마이누는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수의 빅클럽이 마이누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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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나아가 첼시는 오랫동안 그의 팬이었다. 마이누 역시 이적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마이누는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맨유 역시 그의 이탈을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마이누는 정기적으로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다만 맨유는 그의 이탈을 계속해서 막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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